[Gyeongbuk Yeongju-si Bu Seok-myeon, Temple] 부석사, Buseoksa Temple
- 영주시여행, 한국여행, 경북여행, 사찰여행, 절여행, 배흘림기둥, 배흘림기둥실사, 무량수전, 듀글이.
- 부석사에 다녀왔다.
아마 1년 전이었다.
직장을 그만뒀었다.
휴식을 갖으며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다.
- 하이원 스키장을 다녀오던 길에 만났다.
힘들게 미끄러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차를 타고 넘어온 산길이다.
그 꼭대기 마구령이다.
- 네비가 알려준 험난한 길을 따라갔다.
영주에 도달했고 안심을 하는 순간 부석사가 보였다.
- 당시에 한국사를 공부하며 배흘림기둥 무량수전을 외우고 있던 시절이었다.
궁금했고 꼭 한번 가보라는 최태성 선생님의 말에 홀린듯 차를 꺾어 들어섰다.
- 평범하게 크고 이쁜 사찰이었다.
볼것도 많이 없다.
그저 사찰이다.
- 그저 절이지만 편안한 마음과 좋은 마음을 갖게되는 곳이다.
절은 그런 곳인가 싶다.
- 부석사를 오르는 길.
오래된 사찰임을 알게하는 다양한 건축물.
-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유물이 나온 석탑.
- 부석사 한자가 너무 이쁘다.
- 새로 지은 집들도 많다.
하지만 오래된 건축물도 많다.
이해하고 보면 재밋지만 그렇지않으면 그저 절이다.
- 뒷문으로 들어와 많이 오르진 않았다.
정문부터 올라왔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 그 유명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의 대표적인 사찰
고려시대의 건축물.
한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보지도 못하고 열심히 외웠을 무량수전이다.
- 걸어올랐으면 참 높았을 것 같은데.
뒷문으로 오니 많이 안걸어도 된다.
- 부석사의 이름이 유례된 부석
첫 사진에 길게 설명이 되어있다.
궁금하면 직접 가보길 추천한다.
-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분명 근엄한 부처의 모습은 신라시대라고 했는데.
그것을 계승한 고려시대 부처의 모습이라 한다.
- 산신령을 모시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서 찍은 것 같다.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참 볼게 많은 곳.
- 어쩌면 겨울이라 아름다운 모습의 한부분만 봤을지 모르겠다.
가을의 부석사는 그렇게 아름답다고 한다.
나는 불교가 아니다.
하지만 절은 사람을 참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장난스럽게 쓰던 글도 차분하게 진지하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장소다.
- 부석사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많다.
- 가보지 않으면 모른다.
- 가봐도 똑같은 큰 절이다.
- 만약 당신이 역사 공부를 했다면 약간의 재미를 느낄 것 같다.
- 또한, 무량수전에서 나오는 멋짐을 이해할 수 있을 수도.
- 나는 이해하진 못하지만 멋지다는 생각을 가졌다.
- 입장권이 있다.
- 아직 마음이 맑지 못한것 같다.
- 좋았지만 다시가고싶단 생각은 하지 않는.
- 사람이 많다.
- 위치[Gyeongbuk Yeongju-si Bu Seok-myeon Bu Seok Sa-ro 345] 부석사, Buseoksa Temple
- 위치[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부석사, Buseoks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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