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 안맛집] into

- 이곳은 into다.

 여자친구가 맛있었다는 추천을 받고 왔지만, 실망이 컷다.

 사진은 저녁사진이지만 점심 때 갔었다.

 이 사진은 맛있었던 저녁밥 사진.

- 여기에 없는 메뉴를 시켜서 실망이 컷나 싶다.

- 메뉴판

 세트메뉴를 시켜먹었다.

 set B.를 시켰다.

 감바스 까주엘라, 봉골레 올리오, 소테 드 뵈프로 선택

 가격을 보면 알지만 엄청난 가격이다.

 '엄청난'가격이다.

 1인에 15,000원 정도의 세트 요리다.

- 감바스 까주엘라다. (feat. 8,000원)

 해석이 맞는진 모르지만 새우 냄비요리 정도라 생각한다.

 상당히 맛있다.

 새우알 5개에 마늘과 올리브 그리고 뭔지 모르는 맛난 것들이 냄비에서 어우러져있다.

 그걸 바게트에 올려먹거나 찍어먹는 음식이다.

- 사진이 좀 이상하네.

 여튼 새우알 5개에 바게트 반도 안썰어놓고 8,000원이라니.

 맛있으니 봐준다.

 새우알 좀 늘려주세요

- 그 다음으로 나온 봉골레 올리오 (feat. 11,000원)

 봉골레 육수를 이용해서 만든 알리오 올리오 아닌가 싶다.

 양이 상당히 적다.

 

- 그리고 올리브유가 조개에 뿌려진건진 모르겠는데 뭔가 올리브유 특유의 오일이 뒤섞이지 못하고 놀고있다.

 개다가 육수맛은 치킨스톡이여.

 봉골레 육수가 맞는가?

 사실 나는 요리 비평가가 아니니 패스하자.

 11.000원 주고 먹기 아까웠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 소테 드 뵈프 (feat. 13,000원)

 이 음식은 좀 집고 넘어가야한다.

 이거 양도 적을 뿐 아니라 들어가있는 소고기는 눈에보이는게 다다.

 정말 너무 적은양이다.

 상상도 못한 소고기 양이다.

- 거기에 양파는 다 익지않아서 아삭아삭하고, 매운맛이 돈다.

 일부러 그랬다면 취향차이지만 밥에 올려먹는데 굳이?!

 아 진심 소고기양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만큼 적다.

 버섯을 많고 양파도 많고 다 많은데 고기는 정말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만큼 적다.

 양념먹은 버섯이랑 밥 먹고 나왔다.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실망한 부분이다.

 '뵈프'가 분명 소고기를 의미할 것 같은데 그냥 양파 소고기양념 덮밥정도로 보면 된다.

- 내부구조는 이렇다.

 좁다. 테이블 수도 적다.

- 테이블 수가 적은만큼 손님에게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적힌 것을 봤는데.

 사실 직원들끼리 이야기하기 바빠보이는건 내 착각이었나보다.

 - 음식의 맛이 차이가 심하다.

   - 가격: 보면 알지만 비싸다.

   - 양은 적다. 적게먹는 사람에겐 적당하다.

   - 적은 양을 뽐내는 것 치곤 비싸다.

   - 저녁을 준비하는 요리사랑 점심을 준비하는 요리사가 다른가보다.

   - 밤에간 여자친구는 맛에 만족했지만, 1주일 뒤 점심에 같이가서는 돈아까워하는 사태가 일어남.

   - 직원들끼리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손님을 더 바라봐주세요. 물달라고 5번 외쳤어요.

   - 고기양이 적고, 새우양도 적지만 1인당 15,000원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헤맨 생각이니 직접 가보시길 바랍니다.

   - 다시는 안갈꺼임

   - 전 솔직할려고 노력합니다.

 - 위치 [대구 중구 공평동 67-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