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중앙로, 동성로 맛집] 아오리 라멘, AORI RAMEN

[Daegu Jung-gu Dongseong-ro, Restaurant] AORI RAMEN

- 동성로맛집, 중앙로맛집, 대구맛집, 대구여행, 라멘맛집, 돈코츠라멘, 일본식 라멘 집, 승리라멘.

- 오늘도 듀글이는 숨어있다.

 저기 왜 숨어있지.

 아오리 라멘 일본어 뜻이 뭘까.

 アオリの神隠し는 '아오리'의 신의 숨바꼭질

 뭔 말이죠?

 아오리 라멘이다.

- 승리라멘으로도 유명한 이 집.

 이미 서울에는 그득하다.

 대구에도 생겼다.

 가봤다.

- 2층이다.

 올라가야 한다.

 후.

- 카운터.

 흔들렸다.

 부끄러워서 빨리 찍는다고 흔들렸다.

 듀글이만 선명하다.

- 단체석.

 평일 점심시간이라 한산하다.

 하고 나갈 때 사람이 많더라.

 인기가 많아 보인다.

- 혼밥하기 좋은 곳.

 혼밥을 한다.

 커플이 와도 나눠 먹지 못한다.

 슬프다.

 하면 된다 사실.

- 자리가 꽤 많다.

 의자가 고정이라 조금 불편하다.

 끝에 앉아서 먹어야 된다.

- 기본적으로 물과 후추가 있다.

 듀글이가 뭔가를 본다.

 뭘 보는 거지.

- 메뉴다.

 상당히 가격이 쌔다.

 라멘이 비싸긴 하지만 좀 쌔다.

 슬프다.

- 채파는 넣으면 큰일난다.

 파는 빼라.

 정말.

 다 먹고 나면 국물에 파 향이 미친다.

 알싸한 맛이 너무 난다.

- 여기도 파가..

- 아오리 라멘.

 저거 사프란인가요?

 사 프 란 ! ?

 사프란만 먹어봤다.

 음..

 좀 많이 찝어 먹어봤다.

 음..

 음.

 기본적으로 라멘 국물이 진하다.

 매콤한 기름소스가 느끼하지 않게 한다.

 맛이 좋다.

- 채파가 조금 있어 보인다.

 뒤져보면 진짜 오지게 많다.

 면만큼 많다.

 다음부턴 빼고 먹을 거다.

 채파대신 면을 더 넣어주면 좋겠다.

 그래도 맛은 좋다.

 챠슈는 왜 구워주는 거지.

 그냥 구워만 주는 삼겹살 같다.

- 아오리 라멘 lite

 마지막에 국물엔 파가 너무 많아서 파맛만 난다.

- 계란 간장 밥.

 뭐랄까.

 여기서 마저 알싸한 맛이 난다.

 뭘 노리는 건지 모르겠다.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밥이었다.

- 라멘은 분명 맛있다.

 - 스프는 진하고 맛이 좋다.

 - 면도 잘 익었다.

 - 불만족 1: 챠슈가 구운 삼겹살이다.

 - 딱딱하다.

 - 불만족 2: 파가 너무 많다.

 - 나올 때까지 알싸한 맛만 봤다.

 - 파는 빼고 먹길 바란다.

 - 기본적으로 맛은 좋다.

- 위치 [Daegu Jung-gu Dongseong-ro 3gil 98] AORI RAMEN

- 위치 [대구 중구 동성로3길 98 2층] 아오리의 행방불명